[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와 무공(KOTRA)대구 경북무역관이 합동으로 파견
한 농산물해외시장개척단이 57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는 큰 성과를
거둬 지역농산물의 해외수출 전망을 밝게해 주고있다.
6일 KOTRA 대구 경북무역관에 따르면 6개농산물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단을 구성,지난달 24일부터 11일동안 일본 홍콩등지에 파견한 결과
57만달러의 수출계약과 3백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에서 특히 인삼제품이 인기를 끌어 풍산제약이 3
3만6천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상주원예조합은 일본후쿠오카에서
오이 토마토 양파등 23만4천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능금조합의 사과주스,풍한식품의 케일등도 현지로부터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의 진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