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및 기타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씩 오른 연12.45%와 12.50%를 나타냈다.

회사채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이기는 지난달28일 연13.20%까지 치솟은 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수익률이 단기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일부증권사들이 차익매물을
내놓은데다 여타기관들의 매수세도 약한 편이었다.

이날 회사채는 2백50억원어치정도 발행돼 증권사와 보험및 지방투신등으로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금융채1년물과 통안채는 소량 거래되며 각각 연12.70%와 연12.10%의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은행권의 지준마감을 하루앞둔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사정이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1일물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12.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