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금년상반기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또는 구매한 물자및
시설공사규모는 2조5천5백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7천9백37억
원보다 42.5%가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물자구매의 경우 철근 시멘트 전동차등 중소기업이
감당할수 없는 품목을 제외한 1조9백96억원상당의 품목을 해당중소기업조
합과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구매했다.
또 시설공사에서는 제한군편성과 공동도급활용등으로 중소건설업체 입찰
참여폭을 확대,1조4천3백76억원 상당의 공사를 중소업체와 계약했다.
이밖에 비축원자재의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 실적이 1백88
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상반기중 조달청의 지방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7.7% 늘어난 1조9천3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