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개선된것은 주로 동남아등 개도국 시장에서
의 흑자폭이 크게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7일 "92년지역별 경상수지동향"에서 지난해 경상수지적자폭(45억3천
만달러)이 91년 (87억3천만달러)보다 줄어든것은 동남아지역 경상수지흑자폭
이 91년 52억6천만달러에서 92년 78억7천만달러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은은 또 미국지역에서의 흑자폭이 91년 2억2천만달러에서 92년 7억6천만
달러로 늘어났고 대일적자규모도 91년 72억3천만달러에서 지난해엔 66억6천
만달러로 줄어든 것도 경상수지 개선요인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