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확장개통되는 행주대교~성산대교간 8차선 강변도시고속도로
중 일부 구간의 1~2개 차선이 오는 95년까지 잠정 폐쇄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8차선으로 확장된 강변도시고속도로가 성산
대교 인터체인지부근에서 편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면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등의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성산대교북단 IC주변에 대한 차선운영을
조정, 시행키로 했다.
조정내용은 <>행주대교에서 성산대교방향의 신설도로 4차선중 1개차선이 성
산대교 서측 1km지점부터 폐쇄되고 <>성산대교 진출입로부터 기존 강변도로
까지는 2개차선이 폐쇄된다.
또 도로확장에 따른 인터체인지공사를 위해 성산대교IC를 통한 마포구청 방
향으로의 진입이 올해말까지 전면 통제되며 대신 강변로~양화대교IC를 거쳐
도심으로 진입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