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아산공단에 약 20만평 규모
의 외국인 투자자유지역(FIZ)을 조성할 계획이다.

6일 상공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기업이 상
대적으로 선호하는 수도권 인근지역중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이 양
호한 아산에 우선 20만평 규모의 공단을 조성해 이중 10만평은 소유권을
인정하는 분양형식으로, 나머지 10만평은 10년마다 재계약하는 장기임대
방식으로 공급할 게획이다.

FIZ에는 100% 외국인 투자기업과 외국기업의 투자지분이 50%를 넘는
합작기업등이 입주하게 되며 업체당 3천평을 기준으로 20-30개 업체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