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에서 어음을 할인받아 자금을 조달할수 있는 적격업체가 올들어 크
게 증가하고 있다.
7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단자사 적격업체수는 지난 5월
말현재 6천2백5개사로 작년말보다 1천11개사(19.5%)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단자사여신(어음할인)은 5월말현재 27조7천3백72억원으로 작년말
보다 4조7천6백억원(20.7%)이 증가했다.
단자사 적격업체가 이같이 늘어난것은 올들어 취해진 두차례의 금리인하와
시중자금사정호전등에 따라 대기업의 단자이용이 줄어들면서 단자사들이 신
규여신처를 개발하기위해 중소기업체를 적격업체로 대량 선정한데 따른 것으
로 풀이된다.
단자사들은 전년도 매출액이 1백억원이상이거나 어음할인실적이 50억원이상
인 기업중에서 재무상태가 양호한 기업을 적격업체로 선정,어음할인을 통한
대출을 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