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7일 여의도에서 실시하던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서울 시내에서의
시가행진을 올해부터 폐지하고 행사장소도 여의도 광장에서 충남 계룡대로
바꾸기로 했다.

국방부가 이날 확정발표한 `국군의 날 행사계획''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
는 참가병력 중 기계화부대가 제외되며 <>병력규모도 지난 90년 당시 약3만
명 수준에서 2천5백명 이내로 <>예산은 40억원선에서 19억원으로 <>항공기.
화포 등 5백여대가 참석하던 것을 1백여대로 크게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