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예금 단기-거액상품에 몰린다...금리상승 기대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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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예금이 단기 거액 금융자산에 몰리고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시중의 대표적인 단기 거액 금융
상품인 양도성예금증서와 단자사 중개어음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CD의 경우 지난 5월까지는 단자사와 증권사등 중개기관을 통해 개인
및 법인 고객이 매입한 물량이 2조1천억원이었으나 지난 6월말에는 2조
7천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단자사를 통한 CD매입이 급증, 5월말의 6천2백54억원에서 6월말
에는 1조2천6백54억원으로 2배이상 늘어났으며 이중 60-70%가량을 개인
고객들이 사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디랄 들어서도 지속돼 지난 5일까지 모두 2천7백89억원
어치의 CD가 중개기관에서 팔려나갔다.
이처럼 단기 거액 금융 자산에 개인 돈이 몰려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
적으로 금리인하 이후 시중자금이 크게 몰려들었던 투신사 공사채형수익
증권과 은행저축성예금 금전신탁 등 장기성 상품들은 수신고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둔화되고 있다.
단기 거액 금융상품이 6월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5월말부터
시중실세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오자 거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고객들이 앞으로의 금리수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장기성 상
품보다는 단기성 상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자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개인 고객들은 단기, 거액, 고금리
금융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금리가 오
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주된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시중의 대표적인 단기 거액 금융
상품인 양도성예금증서와 단자사 중개어음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CD의 경우 지난 5월까지는 단자사와 증권사등 중개기관을 통해 개인
및 법인 고객이 매입한 물량이 2조1천억원이었으나 지난 6월말에는 2조
7천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단자사를 통한 CD매입이 급증, 5월말의 6천2백54억원에서 6월말
에는 1조2천6백54억원으로 2배이상 늘어났으며 이중 60-70%가량을 개인
고객들이 사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디랄 들어서도 지속돼 지난 5일까지 모두 2천7백89억원
어치의 CD가 중개기관에서 팔려나갔다.
이처럼 단기 거액 금융 자산에 개인 돈이 몰려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
적으로 금리인하 이후 시중자금이 크게 몰려들었던 투신사 공사채형수익
증권과 은행저축성예금 금전신탁 등 장기성 상품들은 수신고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둔화되고 있다.
단기 거액 금융상품이 6월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5월말부터
시중실세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오자 거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고객들이 앞으로의 금리수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장기성 상
품보다는 단기성 상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자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개인 고객들은 단기, 거액, 고금리
금융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금리가 오
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주된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