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북한 물자교역의 최대 중개지는 전체 4백7건가운데 65%인 2백64
건을 차지한 홍콩이며,다음은 일본,중국,싱가포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일원에 따르면 작년도 북한물자 반입중개지는 홍콩이 전체 3백65건
가운데 64%인 2백33건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일본(71건),중국(29건),싱가포
르,미국(4건)순으로 집계됐다.
91년도 홍콩의 반입중개실적은 전체 3백28건 가운데 67%인 2백20건을 차지
했었다.
남한물자 반출의 경우 역시 홍콩이 가장 많아 전체 42건 가운데 74%인 31
건을 중개했으며 다음은 중국(5건),싱가포르(3건),일본(1건)순으로 나타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