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상품의 미국수입 시장내 점유율이 지난 85년이후 처음으로 2%
대로 떨어지는 등 미국에 대한 수출이 갈수록 부진하다.
무역진흥공사가 입수한 미국 상무부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대미수출이
4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수입시장내 점유율이 오히
려 지난4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0.25%포인트 떨어진 2.89%에 머물렀다.
시장점유율이 2%대로 떨어진 것은 85년 2.9%%이후 처음있는 일이며,87
년 4.6%를 정점으로 89년 4.2%,90년 3.7%,91년 3.5%,92년 3.1%등 미국내
시장 점유율이 4년째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