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은 자외선을 차단해 인체를 보호할수 있는 편직물가공기술을 개발,
올 하반기부터 니트의류업계에 연간 5백 씩 자외선차단 편직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자외선차단효과를 갖는 일반직물은 많이 개발됐으나 편직물의
경우 조직특성상 차단효과가 매우 낮아 실용화되지 못했다.
대농이 새로 개발한 자외선차단 편직물은 원단색상이 짙을때 85~90%,백
색원단은 33%수준의 차단효과를 갖는 것으로 섬유기술연구소 시험결과 나
타났다.

대농은 원단표면을 특수 처리해 자외선차단막을 입혀 이 편직물을 개발했
으며 여러번 세탁한후에도 뛰어난 자외선차단효과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