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8일 오후 제 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의장에
백창현의원(66.민자.강남)을,부의장에 오유근의원(59.민자.관악4)과 문일
권의원(65.민주.서대문)을 각각 선출했다.

백신임의장은 1백31명의 재적의원중 1백6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99표를 얻
어 당선됐다.

한편 이날 의장단선거에서 민주당의원들은 민자당이 의장단 후보를 경선
을 하지않고 다의 내정을 받아 내세운것에 항의,단상점거와 의사봉 탈취등
실력으로 투표진행을 저지하는바람에 회의가 세차례나 정회되는등 진통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