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외상거래자금인 미수금이 1천억원 밑으로 줄어들었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고객이 주문을 낸후 결제대금을 제때에 내지
않아 발생하는 미수금은 지난 6일현재 8백97억원으로 지난 5월19일이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밑돈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미수금이 크게 줄어든 것은 주식시장이 상당기간동안 조정과정
을 거치면서 반대매매를 통한 정리매물이 많이 출회된데다 신규발생도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분석가들은 미수금정리매물이 장세에 압박을 주는 현상은 거의 해소
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