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큰폭으로 오르며 3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및 기타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
보다 0.25%포인트씩 올라 연12.75%와 연12.80%를 기록했다.
회사채는 이날 3백89억원어치정도 발행돼 대부분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하거나 발행사에서 가져간 물량을 되사들였으며 일부투신들이 50억원
어치정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특수채도 3백40억원어치가 발행됐으나 발행사에서 대부분 되사가는등 소
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금융채1년물은 소량 거래되는 가운데 0.1%포인트 오른 연12.90%였으며 통
안채는 연12.20%로 0.1%포인트 올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지준을 무난히 넘긴 은행권이 2조7천억원규모의
RP(환매채)로 묶이면서 자금사정이 다시 빠듯해져 1일물콜금리가 0.4%포인
트 상승한 연12.7%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