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가운데 자산재평가 요건을 충족시키고 아직까지 재평가를 하지
않아 자산재평가를 기대할수 있는 기업이 쌍용자동차등 27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고려 권분석에 따르면 지난 83년말 이전에 고정자산을 취득하고 종전
재평가일이후 도매물가지수상승률이 25%를 넘었지만 자산재평가를 실시하
지않은 기업은 27개사로 조사됐다.
이들 27개사는 오양수산 우성산업 쌍용자동차 대한제분 화승화학 대림산
업 경방 한화 동신주택 남영나이론 일신석재 대우 선창산업 한보철강 신세
계 성창기업 대우금속 부산투금 동방아그로 현대금속 광주투금 종근당 대
우전자 선경증권 라미화장품 연합전선 대한재보험등이라고 고려증권은 밝
혔다.
고려증권은 또 이들 종목의 경우 앞으로 재평가실시및 이를 재원으로 한
무상증자 기대감이 주가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