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한반도 통일위해선 미.일 대북수교 필요"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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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우선 국교를 수립하여
경제 건설에 협력함으로써 한반도의 단계적인 통일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전대표는 귀국에 앞서 최근 런던에서 가진 아사히
신문 런던특파원과 회견에서 한반도 통일방안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
히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개발 의혹에 따른 고립화가 더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계속 남아있을 것을 촉구했다.
김전대표는 자신이 주당하고 있는 3단계 통일원칙을 강조하면서 "미.
소의 냉전이 끝난 상황인데도 한반도에 냉전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
은 부자연한 것으로 이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북한
은 멀지 않아 지금과 같은 고립과 비타협의 정책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
면 개방노선으로 바꿀 것인가의 선택을 재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건설에 협력함으로써 한반도의 단계적인 통일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전대표는 귀국에 앞서 최근 런던에서 가진 아사히
신문 런던특파원과 회견에서 한반도 통일방안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
히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개발 의혹에 따른 고립화가 더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계속 남아있을 것을 촉구했다.
김전대표는 자신이 주당하고 있는 3단계 통일원칙을 강조하면서 "미.
소의 냉전이 끝난 상황인데도 한반도에 냉전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
은 부자연한 것으로 이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북한
은 멀지 않아 지금과 같은 고립과 비타협의 정책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
면 개방노선으로 바꿀 것인가의 선택을 재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