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7.09 00:00
수정1993.07.09 00:00
서울 관악구는 9일 관악산 일대 노점상을 정비하고 각종 편의시설물
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관악산정화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1차로 9월까지 관악산내 제1광장과 제2광장주변에 알루미
늄으로된 3평규모의 간이매점 22개소를 설치, 현재 관악산내에서 불법
영업하고 있는 잡상인 1백31명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 간이 매점에서
는 종래 각종 음식을 만들어 팔아 왔던 상인들의 취사행위가 일절 금
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