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일 6~8차선으로 확장개통한 경부고속도로 수원~
청원 구간(100.1km)의 통행요금을 올해말까지 할증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현행대로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으로 갈 경우 종전대로 연말까지는 승용차 4천
4백원, 버스 7천3백원, 보통화물 4천8백원, 대형화물 9천5백원의 통행료
를 내면 된다.
현행 규정에는 고속도로가 6~8차선으로 확장될 경우 통행료를 20%까지
더 받을 수 있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