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봉천동일대 고지대가 오는
2000년까지 재개발돼 모두 3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악구 신림12동 신림6구역및 봉천3동 봉천1
구역등 2개구역이 불량주택재개발사업으로 29개동 2천2백66가구의 아파트
가 세워진데 이어 올해안으로 신림1동 5구역 신림2동 3구역및 신림10동 2-
2구역 등에서 23개동 2천8백56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또 오는 2000년까지 8개구역에서 주택개량재개발사업을 벌여 모두1백36동
2만3천6백20가구의 아파트가 세워진다.
주택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8개구역은 <>봉천2- 2구역(봉천2동)<>봉천
3구역(봉천2.5동)<>봉천4-2구역(봉천5.9동)<>봉천7- 1구역(봉천6동)<>신림
2-1구역(신림10동)<>봉천8구역(봉천본동)<>봉천7- 2구역(봉천3동)<>신림4
구역(신림6동)등이다.
시는 이와함께 신림7동 산97일대 "난곡마을"에 대한 주택개량 재개발사업
을 위해 현재 구역지정을 추진중이며 봉천7.10.11.12동에 대해서는 주거환
경개선사업을 시행중이거나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