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이달초 책임경영제를 골자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신입.경력사원 모집에 나서는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모집은 잇따른 부실시공과 임금체불 등으로 한때 파산
위기에 처했던 한양의 재산보전처분 결정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양은 전국의 26개아파트, 32개 토목현장 등 모두 58개 공사장의 품
질확보와 안전관리를 위해 토목경력직과 안전관리요원, 경리직원등 모두
50여명의 사원을 뽑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원서를 접수해 8월초에 선발하
기로 했다고 밝혔다.
24명을 뽑을 토목직은 지하철 구조물 터널시공 공부 시험부문 등에서
3년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공사안전관리 현장경리직 신
입사원은 각각 10~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