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잔고가 조금씩 늘어나고있다.

장세 전망을 밝게 보는 투자자들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을 뜻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규모를 나타내는 융자잔고는 현재 1조6천4백억원 수준
으로 1주일전에 비해 70억원가량 늘어났다.

32개 증권사 전체 신용융자한도가 1조6천8백억원수준임을 감안하면
소진율은 97.6%이며 신규공여 가능금액은 4백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이달중 만기가 도래,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융자규모는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계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