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금명간 율곡사업관련 문책인사를 단행한다.
권영해국방부장관은 9일 오후 국회참석중 청와대에 가 김영삼대통령으
로부터 대장 1명과 국방부 제1차관보 등 고위직 교체인사에 대한 재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책대상자는 감사원과 국방부가 밝히지 않고 있으나 6공초기이후
지금까지 국방부의 전력계획관 획득개발국장 사업조정관 획득개발국장
사업조정관 등 율곡사업추진의 공동책임부서의 장과 기무사령관을 지낸
고위장성들이 거론되고 있다.
감사원의 율곡특감결과 통보로 국방부는 대장과 중장 1명의 전역조치
를 포함한 고위장성 인사와 차관보급 일반직 2명의 교체 등 대대적인 문
책조치를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