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대표 정해린)이 말레이시아 합판공장을 준공하고 이달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라와크주 시부시에 위치한 이 공장은 말레이시아 리크센엔터프라이즈사와
합작으로 총 1천2백만달러(성창이 70%투자)를 투입해 완공됐다.
공장규모는 대지 2만평 건평 3천평으로 월6천t의 합판을 생산한다.
생산품목은 가구용박판과 건설용후판 컨테이너용합판등이다.
이들 제품중 일부는 국내에 반입하며 나머지는 중국등지로 수출하게 된다.
현지 종업원은 약3백명을 고용하고있다.
성창은 최근 중국의 개발붐으로 합판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점을 감안,말레
이시아 공장생산능력을 앞으로 월 1만t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종업원도
4백5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