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우리 실정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위해 공업디자인실을 신설
키로 했다.

이 회사는 9일 국내업체들의 공장에 설치된 기계제품중에는 외국인의 신체
조건에 맞춰 설계된 것들이 대부분으로 작업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키위해 공업디자인실을 설치해 우리 근로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공업디자인실에서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는 기계제품의 고유
색상(시각디자인)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