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국교총의 운영체제가 교장 교감 등 학교관리자 중심에서 벗어나 평
교사 중심으로 바뀐다.

교총이 9일 각시도 대의원 15인으로 구성된 조직개선특별위원회를 거
쳐 마련한 교총조직 개선방안에 따르면 25만회원의 95%에 이르는 평교
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이사(15개시도별 3~4명씩)의 과반수와
대의원(4백70명)의 3분의2 이상을 반드시 평교사로 선출하도록 했다.

현재는 교총 전체 이사중 평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 대의원은
60% 가량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