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스위핑(sweeping)시스템이라고 하며 홍콩인 주성상씨가 국제특허를
냈다. 일반 네온은 빠른 속도로 깜빡거림으로써 움직이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하지만 팬시네온은 빛이 직접흐르는 네온관의 직경이 일반
네온보다 훨씬 가늘어 복잡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네온이 2백20V-1만5천V의 고전압이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많고 감전위험이
있는데 반해 팬시네온은 직류 13.8V의 저전압이라 작업시 안전성뿐아니라
유지비도 훨씬 적게든다. 더욱이 색상이 백 청 녹 황 투명적색 보라핑크
오렌지등 다양하고 선명한 것이 장점이다. 야간 옥외광고판외에 백화점
전시회장등의 인테리어소재로도 활용할수 있다. 네온관및 설비와 시공비를
포함, 5.6m당 1백만원정도가 들며 국내에선 영환토탈(763-3235)에서
유일하게 시공하고있다. 현재 EXPO테크노피아관 럭키금성그룹의
연암사이언스홀에 설치되어 있으며 삼성그룹의 50주년 기념행사장
인테리어로 사용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