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단속과정에서 연행한 130명중 마약복용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성모양(23)등 24명에 대해 향전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여부를 조
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24명의 소변검사(TBPE)겨로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 마약복용 사실이 드러나면 형사처벌키로 했다.
경찰은 또 이번 단속과정에서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사실이 확인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디스코텍 `ZIP''대표 김춘만씨(48)와 강남구 논현
동 힐탑호텔 지하나이트클럽 `사가''대표 송호일씨에 대해서는 풍속영
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처벌과 영업정치 처분키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마약복용성 반응을 보인 24명의 부모에 대해 세무조
사를 실시하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10일 연행자들을 모두 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