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기위한 소프트웨어 등록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1일 올들어 상반기까지 등록된 프로그램수는
1천8백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백20건(30.4%)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87년 9월이후 연합회에 등록된 총 프로그램수는 1만2천5백
75건으로 늘었다.
상반기에 등록된 프로그램중 국내 민간기업이 창작,등록한 것이 1천3백
62건으로 75.6%를 차지했으며 이가운데 정보기기제조업과 정보처리용역업
관련 프로그램이 8백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기업에 의한 프로그램등록건수는 상반기에 13건이었는데 일본 미국
호주 프랑스업체에 의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