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방출에 힙입어 대우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세일중공업 두산기계 현대정공등 공작기계 상위6개업체의 지난6월중
총수주가 월별실적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6개사의 6월중 수주는 모두 3백82억원으로
전월대비 52.3%,전년동기대비 1백23% 각각 증가했다.

6개상위업체의 이같은 6월중 수주액은 월별 수주액이 가장많았던
91년1월의 3백56억원보다 17억원 많은 것이다.

그러나 공작기계영업담당자들은 "중소업체들의 국산설비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이 지난달 중순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공작기
계수주가 일시적으로 늘었다"고 밝히고 "공작기계시장이 호황세로 접어들
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