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29)의 1차방어전 장소가
서울로 바뀌었다.

유명우는 애초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동급 10위인 호소노 유이치(일
본)와 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대전료 등 경비를 부담할 방송중계료
문제가 타결되지 않아 무산됐다.

유명우는 대전료로 국내에서 열린 세계타이틀전 사상 최고액인 1억5천만원
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