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2단계 금리자유화를 차질없이 시행하
기 위해서는 실세금리의 지속적인 안정이 필수요건이라 보고 하반기 통
화금융정책의 최대역점을 금리안정에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실세금리 12%선을 금리상한타켓으로 설정, 통화를 목표범위
내에서 가급적 신축운용하는 한편 개별 금융권별 금리상승요인을 파악해
그때그때 상승안력에 대처해 나가는 "금융모니터링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핫머니의 급속유입에 바른 국내금융시장의 동요을 막기 위해
국내금융기관이 해외에 진출할 때 금리차를 보전해주는 변스완제도 오입
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