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최고수를 뽑아 프로기사와 맞붙게 하는 아마10강전이 올해부터 부
활된다.
또 일반인입단자를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
되고 있다.
한국기원은 지난 10일 이같이 종합적인 아마바둑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기원은 아마바둑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아마10강전개최 <>아마바둑
연맹결성시 적극지원 <>일반인입단자 2명선발검토 <>전국아마대회진행방식
개선등 방침을 세웠다.
일반인입단자를 1명 더 선발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기전에 참가하는 토너먼
트프로기사와 레슨프로기사로 분화한다는 점에서 프로기사들의 반대가 없어
적극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원은 또 <>프로기사들을 지방으로 파견해 지도다면기를 실시하고 <>
전국대회예선을 지방지원이 주최하며 <>지원이 주요대국해설회를 개최케하
는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한국기원지원을 지방바둑의 산실로 자리잡게 하
여 전국적인 아마바둑붐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현한국기원이사장(45.동양그룹회장)은 내달초 각지방지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이 이처럼 아마바둑과 지방바둑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은 세계4대기전을 휩쓴 프로바둑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마바둑의
정책적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현재현이사장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아마바둑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