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가를 술렁이게 하고 있는 부산기원이 23일 발족될 것으로 알려
졌다.

13일 부산기원창립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조상연씨(53.조치훈후원회회장)
에 따르면 재일교포사업가 김승영씨(45)가 오는 23일 창립을 목표로 부산
역 부근에 건물임차계약을 완료하고 바둑판등 설비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그러나 김승영씨 이외에 뚜렷한 창립주체와 참여인사들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부산기원의 발족은 사실상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