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텔리비전> 서울지국장 시노하라의 구속소식이 전해진 13
일 저녁 일본대사관은 일찍부터 철문을 닫아걸고 경비관계자가 퉁명스럽
게 방문객을 되돌려 보내는 등 침울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정치과에 근무하는 한 외교관은 시노하라 구속에 대한 논평을 요구하자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