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경비단"(단장 양영규 충남경찰청 차장)이 15일 오전 10시 대전공설
운동장에서 발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PO 경비단은 전.의경 12개 중대와 경찰 특공대 등 2천6백47명으로 5개
경비대를 편성, 행사장을 중심으로 반경 5km에 설정된 ''특별치안구역''의 경
비를 맡는다.
경비단은 또 교통관리업무 이외에 외국 주요인사들의 신변보호와 통역도
맡게된다.
EXPO 경비단원중 행사장 안의 요원들은 경찰 정복 대신 EXPO 조직위에서
지급한 회색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일부터 경비대원들에게 특별 소양교육을 실시중이며 다
음달 1일부터는 5일간 현장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