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 투명성 보장돼야 남북관계 진전"...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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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방문중인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 및 첸 치엔 중국차석대사등과 가진 만찬 모임에서 "북한
의 핵개발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한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은
기대할수 없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북한핵개발의 투명성이 보장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은 ▲ 북한
의 NPT(핵확산금지조약) 완전복귀 ▲ IAEA(국제원자력기구) 의 사찰수용 ▲
비핵화 공동선언에 의거한 남북한간의 상호사찰 이행이라고 지적하고 "이중
적어도 처음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남북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며 세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될때 남북 경협을 포함한 실질적인 관계개
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북한핵문제를 무력이 아닌 평화적 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해
야한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미국, 북한간 제네바 고위급회담에서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없이 정치적 사안에 대해 논의되는 것은 반대한
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한 핵사찰이 지연되는 것을 막아야한다는게 우리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히고 IAEA에 의한 사찰을 남북한 상호사찰 체제로 전환시키려
는 북측의 의도는 수용할수 없음을 명백히 했다.
한부총리는 이어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과는 상이한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북한체제의 비이성적 행동에 한국과 국제사회가 이성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북한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종하유엔대사가 초청한 이날 만찬에는 올브라이트대사 치엔 차석대사를
비롯 란차우 독일대사, 샤르덴버그 브라질대사, 리차드슨 영국차석대사, 가
레칸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역등이 참석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 및 첸 치엔 중국차석대사등과 가진 만찬 모임에서 "북한
의 핵개발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한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은
기대할수 없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북한핵개발의 투명성이 보장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은 ▲ 북한
의 NPT(핵확산금지조약) 완전복귀 ▲ IAEA(국제원자력기구) 의 사찰수용 ▲
비핵화 공동선언에 의거한 남북한간의 상호사찰 이행이라고 지적하고 "이중
적어도 처음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남북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며 세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될때 남북 경협을 포함한 실질적인 관계개
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북한핵문제를 무력이 아닌 평화적 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해
야한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미국, 북한간 제네바 고위급회담에서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없이 정치적 사안에 대해 논의되는 것은 반대한
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한 핵사찰이 지연되는 것을 막아야한다는게 우리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히고 IAEA에 의한 사찰을 남북한 상호사찰 체제로 전환시키려
는 북측의 의도는 수용할수 없음을 명백히 했다.
한부총리는 이어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과는 상이한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북한체제의 비이성적 행동에 한국과 국제사회가 이성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북한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종하유엔대사가 초청한 이날 만찬에는 올브라이트대사 치엔 차석대사를
비롯 란차우 독일대사, 샤르덴버그 브라질대사, 리차드슨 영국차석대사, 가
레칸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역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