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의도민자당사에서 열린 부처별 내년도예산요구안에 대한 이틀째
당정간 심의에서 김철수장관등 상공자원부관계자들이 제2의 경제도약을 위
해서는 신경제5개년계획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야할 상공자원부소관의
예산지원에 각별한 배려가 요망된다고 호소해 눈길.

김장관등은 이날 <>제조업경쟁력강화 <>중소기업의 활력있는 발전 <>수출
신장과 에너지수급의 안정이 이뤄질경우 GNP가 늘어나 세수증대도 가져오는
확대재생산적인 지출이 될것이라며 예산요구액을 최대한 수용해줄것을 특별
건의.

상공자원부측이 제시한 내년예산요구액은 2조1백억원으로 금년대비 96.6%
가 증가한것인데 이는 49개 전부처의 평균요구증가율 30%를 3배나 웃도는
수준.

상공자원부측은 특히 예산요구개요설명을 통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
업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기금을 금년대비 4백% 늘어난 2백50억원을
배정해주도록 요청.

이계익교통부장관은 이날 경부고속철도건설계획과 관련,총사업비 10조7천4
백억원중 내년도엔 최소한 6천6백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어야한다며 그 재원
조달방안으로 <>국고지원 4천2백억원 <>해외차입 1천억원 <>채권발행 1천4
백억원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