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측은 불교계의 재산공개방침과 관련, 이것이 기독교등 다른 종
교쪽으로도 확산되기를 기대.
청와대의 한고위관계자는 15일 "불교계의 재산공개는 종교계가 자기
정화에 들어갔다는 신호"라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
이관계자는 "김영삼대통령은 몇달전 기독교와 불교에 모두 자기정화
를 강조한바 있다"며 "불교계의 재산공개선도가 파급효과를 일으켰으
면 한다"고 희망.
또다른 관계자는 "불교쪽은 오히려 사찰등 문화재가 많다. 개인재산
이 많은 기독교계야말로 재산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