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용카드는 대전엑스포 관람 외국인들의 서비스편의를 위해 16일
국내최초로 현금인출이 자유로운 외국인전용의 ATM(Automated Teller
Machine)을 설치,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마스타카드시러스(CIRRUS)ATM망과 접속해 설치된 이 외국인 전용 ATM은
해외에서 발행된 마스타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국내에서도 자유롭게 현금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돼 있으며 엑스포행사장 동문과 남문입구에 각2
대,대공연장 1대등 모두10대가 설치돼 오는 8월7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공휴일과 평일구분없이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글과 영어 일본어등 3개국어로 자막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한도는
원화로 최하 5만원이상에서 5만원단위로 한번에 30만원까지 출금이
가능하다.

삼성신용카드는 앞으로 김포공항과 김해 제주공항등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곳에 엑스포개막일 전까지 ATM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