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초 증권시장이 개방된후 지금까지 외국인들은 저PER(주가수익비율)
주식부터 시작 우량주식을 한도까지 꾸준히 매수해 왔다. 개방초기에 일었
던 저PER혁명은 한국증시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왔고 또 종합주가지수 상승
에도 일조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내년쯤으로 전망되는 투자한도확
대가 이뤄지면 주가의 큰폭 상승도 기대해봄직 할 것같다. 그러나 외국인들
이 한국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규모는 그들 입장에서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
지 않고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이 나빠지거나 주가가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에는 언제든지 매물화될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면 안될 것같다. 우리는 우리
경제의 미래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식투자에 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