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현대사태 해결 안되면 `긴급조정권'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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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9일 장기화되고 있는 울산지역 현대그룹 노사분규를 더 이상 방
치할 수 없다고 판단,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이 20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
우 긴급조정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노동부 실무진들은 이에따라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비, 중앙노동위에 대한
의견조해 및 공표문 작성 등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그러나 이인제장관의 이번 울산방문으로 노사간의 협상분위기가
상당히 조성됐다고 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개된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
결과를 일단 20일까지 지켜보기로 했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조들이 20일까지 협상
에 의해 사태를 타결하지않고 당초 예정대로 21일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에 들어갈 경우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긴급조정
권을 발동하고 노조가 이에 불응, 파업을 계속하면 노조간부들을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할 수 없다고 판단,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이 20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
우 긴급조정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노동부 실무진들은 이에따라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비, 중앙노동위에 대한
의견조해 및 공표문 작성 등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그러나 이인제장관의 이번 울산방문으로 노사간의 협상분위기가
상당히 조성됐다고 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개된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
결과를 일단 20일까지 지켜보기로 했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조들이 20일까지 협상
에 의해 사태를 타결하지않고 당초 예정대로 21일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에 들어갈 경우 파업의 장기화에 따른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긴급조정
권을 발동하고 노조가 이에 불응, 파업을 계속하면 노조간부들을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