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안에 있는 현대정공 노조도 울산 현대정공의 파업에 동조해 19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회사 노조는 회사측이 통상임금의 4.3%(2만7천6백원) 인상과 성과금 1백%
지급등 최종안을 제시한데 대해 노조 요구안인 통상임금의 15.8%(10만1천5
백33원)인상에 크게 미흡하다며 회사측안을 거부하고 이날 울산 현대정공
의 파업에 맞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한편 회사측은 협상안을 더이상 제시하지 않기로해 노사간의 대화창구가
사실상 차단돼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