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내외가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9월14일
부터 16일까지 국빈방문(STATE VISIT)형식으로 방한한다.
미테랑대통령의 방한은 프랑스 국가원수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테랑대통령은 방한중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개발등 한반
도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와 국제정세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19일 발
표했다.
양국정상들은 또 경제통상및 과학.기술분야 교류확대방안등 상호 공동관심
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미테랑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특히 프랑스가 구주공동체(EC)에서 주도적 역
할을 하고있는 점을 감안,한.불관계 뿐아니라 한.EC 관계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