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들이 주식매각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어 향후 장세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19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주가가 하락했던 지난주(12~16일)5일동안
일반투자자들은 모두 1조7천4백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1조6천6백73억원어치
를 사들여 7백3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전주 6일동안의 순매도규모인 1백13억원보다 6배이상 늘어난 것
이다.

이같은 일반투자자들의 주식처분을 반영,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도 큰폭의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16일현재 2조9천2백66억원으로 전날보다 4백11억원이
감소,연 나흘동안 1천1백44억원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