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로 인한 현대그룹 계열사와 부품업체의 피해는 19일 현재 1조
2천3백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현대계열사의 분규로 인한 피해는 이날 현
재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계열사의 자체생산차질액 7천5백92억원과 계열
사의 자체생산차질액 7천5백92억원과 계열부품업체의 생산차질액 4천7백
52억원등 모두 1조2천3백44억원에 이르며 수출차질액도 2억8천3백29만달
러에 달했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피해외에도 분규가 장기화함에 따라 회사의 이미
지가 실추되고 바이어가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
금을 물어야 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