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지역 경기가 여전히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가동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실적감소에도 재고
가 누적되고 있다.
19일 대구시등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6월중 지역중소기업체 2천89개의 상황
을 조사한 결과 정상조업업체가 1천5백개(71.8%)로 5월과 비교해 0.2% 늘었
으나 조업단축업체가 5백19개(24.8%)에 달했고 휴업업체도 70개(3.4%)나 됐
다.
조업단축 원인별로는 내수부진이 37.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출부진(27%
<>자금난(21.2%) <>기타(14.4%) 등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6월중 중소기업들의 생산실적은 1천7백28억7백만원으로 5월에 비
해 0.2%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