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정도6백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95년까지 조선조와
근.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발자취를 계속적으로 정리키로 하고 19일 본격적
인 사료수집작업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서울의 도시성장사와 관련된 사료수집으로는 가장 방대한 이번
탐사작업에는 학계 전문가 1백여명이 참여,국내의 규장각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등 해외박물관에 소장돼있는 각종사료
들을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사료탐사대상을 <>서울의 연대기 성장사와 관련된 문헌사료 <>서울을
대상으로한 지도 사진 서화등의 도형사료 <>유구 유적사료 <>무형문화재사
료 <>생활사사료등으로 분류해 올 연말까지 각종 사료에 대한 소재파악과
함께 카탈로그를 제작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관계전문가들을 국.내외에 파견,중요문헌들에 대한 수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