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출범이후 존폐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평화상이 폐지된다.

문화체육부는 지난 90년 제정돼 두차례 시상한 서울평화상을 폐지키로 확
정하고 이를 19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화체육부는 빠른 시일내에 재단법인 서울평화상에 정부방침을 통보하고
이사회가 재단해체를 결의토록 종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