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리커버리의 조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교적 긴 좌5홀에서 기선달은 환상적인 티샷과 환상적인 세컨드샷을
쳤다.
남은 거리는 정확히 1백m. 김선달은 피칭췌지로 칠까하다가 지형이
오르막이고 맞바람도 있는것 같아 9번아이언을 선택했다.
서드샷도 환상적으로 쳤다. 흠이라면 너무 잘맞은 것으로 핀을 약간
오버하는 기미가 있었다.
가서보니 실제 그린을 오버,꽂은 러프에 볼이 빠져있었다. 내심 버디를
노리던 김선달은 단번에 김이 새버린다.
김선달은 좌5홀이니만큼 파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가볍게 쳤으나 러프의
볼은 쉽게 빠지질 못하고 약3 나가는데 그쳤다. 결국 김선달은 5온2퍼트로
더블보기을 하고 만다.
이상의 스토리는 "리커버리샷의 조건"을 시사한다. 러프에서의 샷은 힘과
속도조절이 아주 힘겹다. 러프라는 "악조건"을 수용,편하게 온그린만
노렸으면 김선달은 최악이 보기였을 것이다. 치는 조건이 아주 나쁘면
리커버리보다는 또다른 실수부터 배제해야 한다.
쳤다.
남은 거리는 정확히 1백m. 김선달은 피칭췌지로 칠까하다가 지형이
오르막이고 맞바람도 있는것 같아 9번아이언을 선택했다.
서드샷도 환상적으로 쳤다. 흠이라면 너무 잘맞은 것으로 핀을 약간
오버하는 기미가 있었다.
가서보니 실제 그린을 오버,꽂은 러프에 볼이 빠져있었다. 내심 버디를
노리던 김선달은 단번에 김이 새버린다.
김선달은 좌5홀이니만큼 파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가볍게 쳤으나 러프의
볼은 쉽게 빠지질 못하고 약3 나가는데 그쳤다. 결국 김선달은 5온2퍼트로
더블보기을 하고 만다.
이상의 스토리는 "리커버리샷의 조건"을 시사한다. 러프에서의 샷은 힘과
속도조절이 아주 힘겹다. 러프라는 "악조건"을 수용,편하게 온그린만
노렸으면 김선달은 최악이 보기였을 것이다. 치는 조건이 아주 나쁘면
리커버리보다는 또다른 실수부터 배제해야 한다.